출산 후 첫 복귀작, 그 이유는?
배우 손예진이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. 2022년 말 아들을 낳고 기르느라 연예계 활동을 쉬었던 그녀가, 이번에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로 돌아온다는 소식이에요.
그동안 정말 육아에만 집중했다고 하네요. 하루 24시간을 아이만 보며 보냈다는 손예진. 많은 워킹맘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죠.
현실 육아맘의 촬영 일상
이번 복귀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건 그녀의 촬영 에피소드입니다. 지방 로케이션이 있는 날에는 아기를 재우고 새벽 3시에 집을 나섰다고 해요.
예전 같으면 하나의 장면을 며칠씩 고민했을 텐데, 지금은 육아와 병행하다 보니 오히려 일할 때와 쉴 때가 명확해졌다고 합니다. 이런 변화가 연기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는 게 흥미로워요.
'진짜 엄마'가 된 배우의 새로운 연기
손예진은 이번 작품에서 가장 달라진 점으로 '진정성'을 꼽았습니다. 실제 엄마가 되고 나니 영화 속에서도 더 자연스러운 모성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죠.
박찬욱 감독의 신작에서는 해고 위기에 놓인 남편을 둔 아내 역할을 맡았는데, 현실적인 가족의 고민들을 그려낸다고 하네요. 실제 가정을 꾸린 지금의 손예진에게는 더욱 와닿는 캐릭터였을 것 같아요.
현빈과의 로맨스부터 현재까지
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손예진은 2018년 영화를 통해 현빈과 처음 만났고, '사랑의 불시착'에서 진짜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이어졌죠. 2022년 결혼 후 바로 득남해서 지금까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어요.
이번 복귀작은 9월 24일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, 엄마가 된 손예진의 새로운 모습이 정말 기대됩니다!
개인적인 생각: 아이를 키우면서도 자신만의 일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. 많은 워킹맘들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